산분장, 고인을 자연으로 보내는 합법적인 방법 열렸다.
고인의 유해를 자연에 뿌려 보내는 ‘산분장(散粉葬)’이 2025년 1월 24일부터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합법화되었습니다. 그동안 법에 명시가 없어 ‘합법도 불법도 아닌 회색지대’였던 방식이, 이제는 정식 장례 방식으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산분장이란 무엇인가 산분장은 고인을 화장한 뒤, 유골을 뼛가루(골분) 형태로 만들어 자연에 뿌리는 장례 방식입니다. 기존 자연장이 유골을 땅 속에 묻는 수목장·잔디장·화초장 형태였다면, 산분장은 뿌린 뒤 흙·잔디로 덮거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