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산나트륨, 이제 햄과 소세지는 살짝 데쳐서 드세요~
아질산나트륨은 주로 식육가공품의 보존제 및 발색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한번에 4~6g 이상 섭취할 경우 내인성 질식으로 인한 뇌손상이 먼저 일어나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아질산나트륨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 하기도 하지만 신종 자살방법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2023년 말부터 한국의 보건복지부도 자살위험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의 식품 활용
식품에 쓰이는 아질산나트륨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 식중독균의 발생을 억제 합니다.
- 육가공품의 붉은색을 선명하게 합니다.
- 고기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의 산화를 억제합니다.
아질산나트륨 줄이는 방법
- 소시지, 햄 등은 칼집을 내고 살짝 데쳐서 조리 합니다.
- 육류는 삶거나 찌는 방법으로 조리 합니다.
- 국물을 덜 마시고 건더기 위주로 먹습니다.
- 천연 조미료를 사용합니다.
- 가공식품 섭취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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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2023.11.07|‘가공육 첨가물’ 아질산나트륨, 자살위해물건 지정된다
- 동아일보|2023.11.07|가공육 속 ‘이 물질’이 ‘자살위해물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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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아질산나트륨은 각종 식품에 극소량 포함되어 있는 식품첨가물 이지만, 가능한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섭취량을 줄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을 이용한 자살방법등을 유포시 형사처벌되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