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 CFC (온라인 식품전용)|’25년 준공
롯데쇼핑은 2023년 12월에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영국의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하며, 롯데쇼핑이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 됩니다.
리테일(Retail)
영어로 ‘소매(小賣)’나 ‘소매상(小賣商)‘을 일컫는 말로, 각종 상품을 낱개로 파는 행위나 상인을 뜻하는 용어
롯데쇼핑 풀필먼트 센터(CFC)는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을 적용
부산에 건립될 롯데쇼핑의 풀필먼트 센터(CFC)는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을 적용하여 최첨단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풀필먼트(Fulfillment) 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를 대신해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오카도(Ocado) 그룹
영국에 기반을 둔 기술전문 기업 그룹이다. 주로 식료품 시장에서 로봇공학, AI(인공지능), 머신러닝, 시뮬레이션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수요 예측부터 선별, 포장, 배송, 출하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 자동화 시스템 구축
AI 기반 수요 예측, 자동화 피킹 및 패킹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상품의 신선도 유지 및 빠른 배송을 실현한다. - 친환경 물류센터
전기차 배송,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 지역 경제 활성화
2,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CFC 핵심은 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바둑판 모양 격자형 레일 설비인 ‘하이브(hive)‘와 피킹·패킹을 담당하는 로봇인 ‘봇(bot)’이다. 하이브에는 최대 45,000개 이상의 품목을 보관할 수 있으며, 1,000대 이상 봇들이 하이브 위를 최대 초속 4m로 이동하며 상품을 피킹 및 패킹한다. 봇은 서버와 초당 10회 통신하며 최적화된 경로로 이동해 고객 주문 후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돋보이는 롯데쇼핑의 전략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은 이미 쿠팡 등 강력한 경쟁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첨단 기술 도입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준의 물류 효율성을 확보한다. -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국내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친환경 경영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소비자의 환경 인식을 자극한다.
미래를 향한 도전,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판도 변화
롯데쇼핑의 부산 CFC 건립은 단순한 물류센터 건설을 넘어, 온라인 유통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롯데쇼핑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국내 유통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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