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소다 vs 베이킹 파우더, 팽창제 이지만 차이점과 사용법이 다릅니다.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는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부풀게 하는 팽창제 역할을 하지만, 반응하는 재료와 효과, 사용법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반응하는 재료

• 베이킹 소다 : 산성 재료와 반응하여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부풀어 오릅니다. 레시피에 따로 산성 재료를 넣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레몬즙, 식초, 요거트, 버터밀크, 코코아 가루 등이 산성 재료에 속합니다.
• 베이킹 파우더 : 물과 열에 반응하여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부풀어 오릅니다. 따로 산성 재료를 넣지 않아도 되며, 밀가루에 섞어 사용하면 됩니다.

효과

• 베이킹 소다
  • 팽창력이 베이킹 파우더보다 강력합니다.
  • 알칼리성이라 쓴 맛이 남을 수 있습니다.
  • 쿠키, 브라우니, 진저브레드 등 색이 진하게 나오는 과자에 사용하면 구운 색을 더욱 진하게 해줍니다.
  • 쿠키, 머핀, 브라우니 등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과자에 적합합니다.
• 베이킹 파우더
  • 팽창력이 베이킹 소다보다 약합니다.
  • 산성 재료가 이미 포함되어 있어 쓴 맛이 덜합니다.
  • 케이크, 머핀, 스콘,비스킷 등 속이 가볍고 부풀어 오른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는 과자에 사용합니다.

사용법

• 베이킹 소다
  • 반죽에 넣기 전에 산성 재료와 먼저 섞어야 합니다.
  • 반죽을 오래 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반죽을 섞은 후 바로 오븐에 넣어야 팽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베이킹 파우더
  • 밀가루와 함께 체에 쳐서 사용합니다.
  • 반죽에 넣고 물을 넣으면 팽창 작용이 시작됩니다.
  • 반죽을 오래 섞어도 팽창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요약

구분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
반응하는 재료	산성 재료	물, 열
팽창력	강력	약함
맛	쓴 맛이 남을 수 있음	쓴 맛이 덜함
사용법	산성 재료와 먼저 섞어 사용	밀가루와 함께 체에 쳐서 사용
대체 가능 여부	불가능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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