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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경남도의원 당선인 '폭언 논란'..경찰 고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7-01 09:19
조회
65
"명함 늦었다고 죽여버린다"…박해영 경남도의원, 업체 대표에 폭언으로 피소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박해영 경남도의원이 선거운동 기간 중 거래 업체 대표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통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창원의 한 광고물 제작업체 대표는 박 의원을 모욕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공개된 통화에 따르면 박 의원은 선거용 명함 납품이 늦어졌다는 이유로 업체 대표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함께 "부숴버리겠다", "죽여버린다" 등의 위협성 발언을 했습니다. 업체 대표는 주말 공장 휴무로 월요일에 납품된다고 사전에 명확히 설명했음에도 이 같은 폭언이 반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 측은 업체 대표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으나, 해당 발언이 폭언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법적 절차에 따라 판단받을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창원서부경찰서는 고소인 조사에 이어 피고소인인 박 의원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입니다.